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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송우현 키움서 방출…선수생명 위기

키움 “대단히 송구스럽다”

키움 히어로즈 송우현.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외야수 송우현(25)을 방출했다. 사실상 선수 인생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키움은 11일 송우현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우현은 지난 8일 오후 9시 41분쯤 음주운전 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송우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전해졌다.

키움 구단은 “지난달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 드린 데 이어 다시 우리 구단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클린베이스볼 실천, 윤리 의식 강화 등을 위해 선수단 관련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원기 키움 감독 역시 전날 “불과 며칠 전에 팀 선수들의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사과를 드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드렸는데,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화가 나는 단계를 넘어서 참담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첫 1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던 송우현의 올 시즌 성적은 69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 42타점이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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