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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이지만, 고2…김제덕 “차 받는데, 민증도 없어요”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결승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포상으로 자동차를 받게 됐지만, 운전 면허증이 없다며 ‘웃픈(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화 인터뷰를 한 김제덕은 “지금 예천에서 연습장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며 “세계선수권이 남아있어서 쉬기보다는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바쁜 근황을 밝혔다.

김제덕은 DJ 김태균이 포상금과 차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면허도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묻자 “면허도 없지만 지금 민증(주민등록증)도 없는 상태다. 민증부터 발급받아야 한다”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의 쾌거를 이뤘지만, 2004년생으로 이제 17세인 김제덕은 아직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앞서 현대차와 양궁협회는 3관왕을 이룬 안산 선수에게 7억 원,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4억 원 등의 포상금과 제네시스 GV70 또는 전기차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 앤 리치다” “양궁협회 어나더 클라스” “면허 딸 때까지 이모 빌려줘~” “역대급 귀여움”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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