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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싶다” 마라토너 이봉주 수술 후 회복 근황

연예매체 OSEN 스포츠 영상 캡처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술 이후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공개했다.

이봉주는 지난 1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지팡이를 짚고 등장했다. 지난 6월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뒤 2개월 만이다.

이날 이봉주는 여전히 완전히 고개를 펴지 못했지만 호전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을 앓았다. 이 병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꼬이거나 목이 뒤틀리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지난 6월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30분에 걸친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런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엔 그의 수술 전후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회복하면 ‘봉주르 라이프’라고 외치며 30분이라도 내 발로 뛰고 싶다”며 “건강을 회복해 꼭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그는 근육 경련이 멈춘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이봉주는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수상했으며, 2009년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뒤 은퇴했다. 이후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tvN ‘둥지탈출3’, JTBC ‘뭉쳐야 찬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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