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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재도전, 상대는 디트로이트

안방 로저스센터서 22일 선발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가진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2회말에 역투하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2승에 재도전한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게임노트에 오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이 경기는 로저스센터로 편성돼 있다. 플레이볼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7분에 선언된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1승을 수확한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 타선에 3⅔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해 조기 강판됐고, 지난 15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한 채 교체됐지만 불펜의 역전 허용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현재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공동 2위다. 디트로이트를 잡으면 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이력을 통틀어 디트로이트를 한 번도 잡지 못했다. 무승 1패 평균자책점 8.59를 작성했다. 다만 과거 류현진에게 승리를 허용하지 않았던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58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절박한 쪽은 토론토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63승 55패로 승률 5할 이상을 쌓고 있지만, 지구 순위는 4위로 밀려나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4위로 처져 가을야구로 넘어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의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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