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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다…” 김연경, 유튜브 재개 예고하며 꺼낸 말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뤄낸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유튜브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김연경은 20일 오후 1시쯤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원하는 콘텐츠 있으세요? (사실 답은 다 정해져 있어 얘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언니가 하면 뭐든 좋아요”, “골드버튼 언박싱 합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불과 몇 시간만에 전 세계 팬들이 3만건 넘게 리트윗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김연경의 모습. 국민일보 DB

도쿄올림픽 이후에도 김연경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은 20일 기준 135만 구독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마지막 업로드 이후 60만명대에 머무르던 구독자는 도쿄올림픽 출전 이후 급격히 늘었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블링은 김연경의 유튜브가 올림픽 개막 후 12일 만에 37만명이 증가했고 지난 6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뿐만 아니다. 김연경의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하며 김연경이 세계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여자 배구 선수가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는 4개월 전 여자 배구 선수 팔로우 수 4위였던 김연경이 팔로워수 60만명이 늘며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일 기준 김연경의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약 170만명에 달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김연경이 4년 전 출간한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역주행하며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은 ‘아직 끝이 아니다’의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157배 상승하며 주간 베스트 셀러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직 끝이 아니다’는 김연경이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이겨내고 일본과 터키에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배구 선수로 성장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4강 진출이란 성적을 낸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태극마크는 내려놓지만 선수 생활은 계속 이어간다. 김연경은 2021-2022 시즌부터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웨스트에서 활동한다.

김미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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