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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3시즌 만에 결승 진출…‘V10’ 정조준

22일 젠지와 PO 2R 맞대결서 3대 1 역전승
28일 담원 기아와 결승서 격돌
10월 열리는 롤드컵 진출 확정
‘테디’ 박진성 하드 캐리


T1이 젠지를 꺾고 서머 시즌 결승 무대에 올랐다.

T1은 22일 오후 5시에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는 28일 담원 기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할 자격을 얻었다. 담원 기아는 앞서 21일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결승 무대에 선착한 바 있다.

T1은 2020년 스프링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T1은 당시 젠지를 3대 0으로 꺾고 팀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연속 제패를 노리는 담원 기아와 팀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T1의 맞대결이 성사된 셈이다.

아울러 T1은 이날 승리로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도 확정지었다.

젠지는 2020년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을 한 팀으로 모은 뒤 4번의 시즌을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게 됐다. 화려한 멤버 구성 덕분에 붙은 ‘반지원정대’라는 별명이 무색해졌다.

지난 19일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47일 만에 복귀전에 치렀던 ‘테디’ 박진성이 이날 2경기 연속 출전, 눈에 띄는 활약을 해 팀을 결승 무대로 견인했다. 3세트에 징크스, 4세트에 이즈리얼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쳐 2연속 POG로 선정됐다.

젠지는 1세트 때 ‘비디디’ 곽보성(아지르)의 캐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2세트에서 ‘칸나’ 김창동(그웬)의 활약 덕택에 T1이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승부처에서 박진성이 연달아 슈퍼 플레이를 성공시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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