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전현무 44억…집값 공개 시청자 ‘박탈감’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 왕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MBC ‘나 혼자 산다’가 다시 구설에 올랐다. 최근 전현무와 박나래, 화사 등 출연자들이 사는 집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는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진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뉴스1은 22일 부동산업계를 인용해 전현무가 방송에서 공개한 새 아파트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95㎡(약 59평)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매매가격은 44억9000만원 수준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사왔다는 화사의 집은 30억원대 한남포도빌 전용면적 180㎡(약 55평)이다. 박나래는 이태원동 대지면적 551㎡(약 166평), 건물면적 319㎡(약 97평)인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을 55억1122만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 2019년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339.2㎡(약 102평), 연면적 802.55㎡(약 242평)다. 네티즌들은 “나 혼자 잘 산다로 프로그램명을 바꿔야 한다” “처음 원룸이나 작은 아파트에서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줘 공감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집 자랑하는 이들에게 공감은커녕 반감이 느껴진다” “집값 급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이 많은데 굳이 저런 걸 방송에서 해야 하나”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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