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등 英·日서 ‘플래티넘’…포브스 “7월 한국서 가장 성공한 앨범, 2위의 9배 수준”

‘버터’ 美 빌보드 ‘핫 100’ 13주째 10위권

방탄소년단 싱글 CD '버터' 콘셉트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와 ‘다이너마이트’가 영국과 일본 음반협회로부터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BTS의 디지털 싱글 ‘버터’가 재생 수 1억회를 넘겨 플래티넘 인증 작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000만회 이상), 골드(5000만회 이상), 플래티넘(1억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72일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협회 역사상 최단 기간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작품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다. BTS는 지난 6월에도 2019년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앞서 영국음반산업협회는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BTS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판매량 60만장을 돌파해 플래티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영국음반산업협회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 횟수, 실물 앨범 판매량 등을 종합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멀티 플래티넘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8일 자)에서도 ‘버터’는 ‘핫 100’ 8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경제지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국내 음반 시장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는지 주목하는 기사를 냈다. 포브스는 “한국에서 ‘버터’는 단지 하나의 히트곡이 아니라 성공한 앨범”이라면서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은 해외에선 앨범 차트에 집계되지 않지만 한국에선 큰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버터’ 앨범은 지난달 249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이는 지난달뿐만 아니라 올해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될 수 있다”면서 “지난달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보다 9배 많이 팔렸고, 10위권 내 나머지 앨범들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분석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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