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딸 입학 취소 반대” 국민청원 24만명 육박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만 하루도 되지 않아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지난 25일 올라온 이 청원은 이튿날인 26일 오전 5시20분 기준, 참여자가 23만명을 넘어 24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부산대 **양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기본적인 무죄 추정 원칙도 무시한 부산대 위법한 취소 결정을 규탄한다”며 “명백히 인권 탄압이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3심 최종 판결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죄 추정 원칙에 의거해 취소 결정은 무효”라고 한 이 청원인은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청원엔 당초 ‘조민’이라는 이름을 명시했지만 관리자가 국민 청원 요건 이유로 이름을 ‘**’으로 수정했다.

이 청원은 26일 오전 5시20분 기준 23만7660명이 참여했다.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이 청원은 담당 부처가 마감 후 30일 이내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하는 요건을 갖췄다. 해당 청원의 마감일은 다음 달 24일이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24일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조 전 장관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의 검토와 조처계획을 요구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조국 딸 입학취소 반대’ 국민청원 20만…靑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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