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 출시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론칭
코인 드레이코와 NFT 적용
게임 재화인 흑철, 코인과 10만대1 교환 가능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미르4’를 26일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이날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4는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론칭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및 스팀, 공식 게임 런처에서 게임을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12개 언어뿐 아니라 게임 내 채팅 번역 기능이 포함됐다. 게임사측은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르4는 동양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문파, 프리루팅 등이 담겼다. 아울러 주요 재화인 흑철을 생산하는 흑철 생산지 비곡을 두고 국가별 문파를 형성해 국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해 주요 앱 마켓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었다. 다만 국내 규제당국의 ‘블록체인 게임 불가’ 방침에 따라 해당 기술이 들어가진 않았었다.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대체 불가 토큰)가 적용된다. 게임 캐릭터와 흑철 자원 등이 토큰 형태로 구현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미르4 유틸리티 코인 DRACO의 티징 사이트와 NFT 캐릭터 거래 사이트를 공개한 바 있다.

드레이코 코인과 흑철은 출시 첫날 기준 1대10만 비율로 교환할 수 있다. 흑철은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채광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코인으로의 교환 수수료는 흑철 1000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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