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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 퀸’ 정선민, 여자농구 대표팀 새 감독으로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1990년대 이후 여자농구계의 최고 선수로 꼽혀온 정선민(46)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탐으로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선 공모에서는 정 감독과 최 코치 외에도 정인교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조를 이뤄 지원, 지난 20일 면접을 치렀다.

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WKBL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힌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것만 7번에 달한다. 2012년 은퇴 뒤에는 남고인 서울 인헌고 코치를 거쳐 WKBL 부천 KEB하나은행, 인천 신한은행에서 프로팀 코치를 지냈다. 함께 선임된 최윤아 코치는 정 감독과 선수와 코치 시절 신한은행에서 함께했다.

정 감독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에 먼저 나선다. 이후 FIBA 월드컵이 끝나는 내년 10월 1일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앞서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13년만에 복귀해 전주원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3전 전패했다. 승리가 없었지만 세계적 강호들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는 평을 들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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