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대리점주 비극에…홍준표 “강성노조 타파해야” 분노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주자로 나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강성 노조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을 원망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택배 대리점주의 기사를 올린 후 “해도 해도 너무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래도 강성 노조 수술에 반대할 거냐”라며 “이제 선진국 시대다. 떼만 쓰는 강성 노조는 국가정상화를 위해 수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17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가정상화를 위한 7대 과제 중 하나로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 저지를 꼽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 TV’를 통해 자유시장경제 천명을 언급하면서 노동 개혁을 첫 번째로 제시하며 “경남도지사 시절 강성 노조와 싸워본 경험이 있다. 대통령 긴급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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