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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병근 “다음 포항전은 승점 6점 짜리…세징야 나올 것”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이병근 대구 FC 감독이 다음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공언했다. 정규리그 막판 순위싸움에서 결정적인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병근 감독은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2021 하나원큐 K리그1 성남과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긴 뒤 기자회견에서 “(10일 예정된) 포항과의 경기는 승점 6점 짜리 경기”라면서 “포항전에 모든 것을 다 쏟아내서 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스 세징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대구는 결정력에서 그의 공백을 드러냈다. 에드가는 자신을 집중적으로 막아선 성남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고 세징야 대신 선발로 나온 정치인도 날카로운 장면은 많이 만들지 못했다. 이 감독은 후반 이근호를 투입해 골을 노렸지만 결과물은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선수단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그는 “오늘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지막에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결정을 못 지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세징야를 아낀 게 포항전에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세징야가 다음 경기는 출전 가능하다고 약속 아닌 약속을 했다”고 말한 그는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 자신감이나 조직력이 흔들릴 줄 알았는데 치인이(정치인)이나 근호(이근호)가 들어와서 충분히 도움을 많이 줬다. 그래서 다음 경기도 기대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성남=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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