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6일부터 접수…지원금 못 받는 카드는?

세대주 관계없이 모든 성인 개별 신청해야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을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6일부터 시작된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시장 내 가게에 붙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문구. 연합뉴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신청 절차가 6일부터 시작된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여부는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제공한다. 지급 수단은 신청인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구주만 신청했던 지난해 지원금 지급 방식과 달리 올해는 모든 성인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본인 사용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단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다음 날 본인이 소지한 지역사랑상품권에 충전된다.

오는 13일부터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받게 된다.

혼잡을 막기 위해 시행 첫 주는 온·오프라인 신청 시 모두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유흥업종,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구체적인 사용처 정보는 별도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신청하지 않거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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