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분야 강소기업 육성 박차…105억원 펀드 투자

105억원 규모 펀드 투자


부산시가 중소 수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 펀드 투자금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10일 중소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수산 펀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열린 ‘수산 분야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다.

벡스코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수산벤처투자조합의 운영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를 비롯한 해양수산기업 30여곳이 참석했다.

올해 105억원 규모로 조성된 엔브이씨파트너스는 펀드운용사로서 투자계획과 유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금 유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지역 수산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대상은 수산벤처·스타트 기업·수산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사업화 기업·수산 분야 청년 기업·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등 7개 분야다. 투자는 앞으로 4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기업별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지역 수산기업에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운영사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추가로 펀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수산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