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지급 3일만에 전 국민 41% 1조3000억 수령

1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13일부터는 은행창구,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


전체 국민의 41%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국민지원금을 지급 개시 3일만에 총 1조300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24시 기준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인원은 총 2122만 2000명이며 지급금액은 누적으로 5조 3055억원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수령자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41.0%이며 예상 지급대상자 수(4326만명) 대비로는 49.1%에 해당한다. 9일 하루에만 1조3786억원이 지급됐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1899만9000명(89.5%)이고 지역사랑상품권은 222만4000명(10.5%)을 차지했다.

국민지원금 조회 및 신청은 6일부터 시작됐으나 지급은 다음날인 7일부터 이뤄졌기 때문에 3일만에 예상 지급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지원금을 받은 셈이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대상을 선별했고 전체 2320만 가구 중 2018만 가구(87%)가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이에 따른 예상 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고,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이 예상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오는 11일부터는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요일제가 해제돼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은행창구와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한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어 1·6은 13일(월), 2·7은 14일(화), 3·8은 15일(수), 4·9는 16일(목), 5·0은 17일(금)에 신청할 수 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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