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티케이케미칼,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 ‘맞손’

(왼쪽부터)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티케이케미칼 김병기 대표이사가 10일 LG트윈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라마이다스(SM)그룹의 자회사인 티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BAT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합성 플라스틱으로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다.

양사는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까지 국내에 PBAT 생산 라인 구축 및 제품 생산을 한다는 목표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본격 전환하고 있는 LG화학과, 기존 폴리에스터 중심의 사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발굴하고 있는 티케이케미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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