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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박진감 높인다… WT 경기규칙개선위원 임명

조정원(오른쪽 세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연맹 본부 사무국에서 경기규칙개선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더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태권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기 규칙을 개선한다. 그 첫 단계로 경기규칙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연맹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사무국에서 태권도의 경기 방식에서 박진감을 높이고 경기 규칙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개선위원회 위원들을 임명했다. 그중 임신자(57) 경희대 태권도학과교수는 위원장으로 조정원(74) 연맹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위원으로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이대훈(29), 런던·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35)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장종오(47)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 김정규(48) 인천 동구청 태권도팀 감독, 이동주(45) 동아대 태권도부 감독, 최광근(59) 전주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해외에서도 선수·지도자 위주로 위원들이 구성돼 이들과 머리를 맞댄다.

위원들의 제안은 10월 중 새롭게 구성될 기술위원회 리뷰를 통해 내년 4월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단계별로 적용될 예정이다.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2009년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도입한 전자호구의 성능 및 센서를 보완할 방안도 논의된다.

조 총재는 “임 위원장을 포함한 태권도 전문가인 위원회의 교단,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경기 규칙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대훈과 황경선의 다년간 선수 경험과 젊은 시각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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