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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초구 ‘닷새 연휴’ 문 연다… 18일 등판

미네소타와 홈 1차전 선발 등판 예고
한 시즌 최다승(14승)·최다패(9패) 기로

류현진이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가진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1회말에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주말과 추석을 연결해 닷새로 늘어난 연휴 첫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14승)에 도전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일 다음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지목했다. 토론토는 이날 캐나다 온라티로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가진 홈경기를 6대 3으로 승리한 뒤 하루를 쉬고 18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펼친다. 미네소타를 처음 상대할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한국 야구팬들은 류현진의 초구로 연휴 첫 날을 시작하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에 승리하면 LA 다저스로 입단했던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그리고 2019년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도달했던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에 도달할 수 있다.

반면 패전하면 2017년에 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패(9패 5승)를 두 번째로 기록하게 된다. 최다승과 최다패의 기로에 있는 셈이다.

류현진에게 재기가 필요한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⅓이닝 동안 7실점하고 조기 강판됐다. 올해 처음으로 3회를 채우지 못했다.

4점대로 상승한 평균자책점을 내리는 것도 류현진에게 놓인 과제다. 류현진은 승리하면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인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15승 7패)과 간격을 1승 차이로 좁히게 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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