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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토론보다 슬의생2… 저조한 시청률

16일 밤 9시 MBC 100분 토론 양당 대표 격돌
tvN 슬의생2·프라임뉴스로 돌아간 시청자 관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왼쪽),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TV 토론을 위해 만나 손을 맞잡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TV 토론 시청률이 2%대로 집계됐다. 추석을 앞두고 양당 대표가 마주앉았지만 동시간대 시청자의 관심은 다른 채널로 돌아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7일 MBC TV에서 전날 오후 9시3분~10시15분 방송된 100분 토론 ‘추석 특집 여야당 대표 토론, 송영길 이준석 민심을 읽다’의 시청률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9시는 공영방송인 KBS와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에 프라임 뉴스가 편성된 시간대다. KBS 뉴스9는 12.1%, TV조선 뉴스9는 6.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슬의생 2)의 시청률은 14.1%로 프라임 뉴스보다 많았다.

송 대표와 이 대표의 토론은 슬의생 2보다 7분의 1가량의 이목만을 사로잡았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달 30일 송 대표와 토론이 예정된 MBC ‘100분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놓고 빚어진 여야 갈등으로 방송 시작 40여분을 앞두고 불참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가 전날 마주앉은 TV 토론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된 재대결이다. 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언론중재법 개정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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