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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대호 감독과 계약 종료

라이엇 게임즈 제공

DRX가 김대호 감독과 작별했다.

DRX는 18일 게임단 SNS 채널을 통해 김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측은 1년 10개월 만에 각자 노선을 걷게 됐다. 김 감독은 2019년 11월 DRX 지휘봉을 잡았다.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2020년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3위, 서머 시즌 준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진출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는 스프링 시즌 동안 팀에 합류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핀 재직 당시 ‘소드’ 최성원에게 폭언·폭행을 한 사실이 인정돼 지난해 12월 5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지만, 2승16패를 거두는 데 그쳐 꼴찌(10위)에 머물렀다.

DRX는 차기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전망이다. 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외부 영입을 할 수도 있고, 스프링 시즌 때처럼 김상수 코치를 다시 감독으로 승격시킬 수도 있다. (상황을) 지켜보며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DRX는 17일 ‘디스트로이’ 윤정민, 박동호 코치와도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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