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위기’ 진정?…유럽증시 사흘 연속 반등

영국은 소폭 하락…영란은행 물가상승 경고 탓 풀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선전 본사 사옥의 일부 층에 14일 밤 불이 밝혀져 있다. AFP연합

헝다그룹 파산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유럽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 상승한 15643.9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98% 오른 6791.9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1.08% 오른 4194.92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01% 소폭 떨어져 7078.35를 기록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날 기준금리(0.1%)를 동결하면서,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4%를 상회할 수 있다고 우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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