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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000안타 목전에 2루수 플라이… 대기록 1개 앞

롯데 자이언츠 3번 지명타자 이대호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가진 2021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홈경기 6회말 1사 2·3루 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득점 기회를 얻자 홈으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거포 이대호(39)가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2000안타 고지에 1개 앞까지 다가갔다.

이대호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가진 2021시즌 KBO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8대 4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에 입단해 KBO리그로 입문하고 해외 진출 기간(2012~2016년)을 제외한 15번째 시즌에 1805번째 출전 경기에서 1999안타를 누적했다. 이날 마지막 타석인 8회말 1사 1루에서 2루수 플라이아웃으로 돌아서 대기록을 놓쳤다.

이대호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2000안타의 축포를 터뜨릴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10월 1일 사직구장에서 오후 3시와 오후 6시30분 KT와 더블헤더를 펼친다. 주말 2연전인 NC 다이노스와 승부도 사직구장으로 편성돼 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2000안타에 도달한 선수는 13명뿐이다. 우자타로는 홍성흔, 정성훈, 김태균만 이 기록을 넘어섰다. 롯데에서는 손아섭이 유일하게 2000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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