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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인비 연이틀 같은 스코어… 이제 우승 대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
공동 선두, 최종 3라운드서 우승 경쟁

고진영이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호텔시뷰베이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 18번 홀을 완주한 뒤 홀아웃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과 3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경쟁한다. 연이틀 같은 스코어를 쓰고 공동 선두에 오른 이들은 이제 최종 3라운드에서 승자를 결정한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호텔시뷰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를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완주했다. 1라운드에서 나란히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던 둘은 2라운드에서 똑같이 6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3위 패티 타와타나킷(9언더파 133·태국)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54홀짜리인 이 대회에서 우승 판세는 고진영과 박인비의 양강 대결에 타와타나킷이 역전을 노리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3라운드에서 챔피언 조로 묶인다.

박인비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호텔시뷰베이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를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EPA연합뉴스

고진영은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지난달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하면 투어 통산 10승에 도달할 수 있다. LPGA 투어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한국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가 전부다.

박인비는 지난 3월 KIA 클래식을 이어 시즌 2승, 투어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힘을 모았던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모두 출전해 경쟁자로 만났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 김효주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2위에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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