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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야드 날아 홀컵에… 김시우 짜릿한 홀인원

PGA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올 시즌 첫 ‘톱10’

김시우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마지막 날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루에 6타를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려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는 19언더파 269타. 전날 3라운드까지 공동 16위였던 김시우의 순위는 공동 8위로 상승했다. 김시우의 올해 첫 ‘톱10’ 성적이다.

김시우는 이날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7번 홀(파3) 티샷은 210야드를 날아 그대로 홀컵에 들어갔다. 김시우의 홀인원은 시즌 처음이고, 통산 4번째다. 김시우는 PGA 투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홀인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경주 강성훈 임성재도 PGA 투어에서 홀인원을 2차례씩만 경험했다.

샘 번스(미국)는 이날 5타를 줄이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최종 합계는 22언더파 266타다. 2020-2021시즌인 지난 5월 발스파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5개월여 만에 통산 2승을 쌓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를 노렸던 인도계 미국 선수 사히스 티갈라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시우와 공동 8위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31위로 완주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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