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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로그에 ‘아슬아슬’ 진땀승

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 기아가 로그에 진땀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12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로그를 36분 만에 꺾었다. 2승0패가 돼 A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담원 기아는 초반에 큰 이득을 취했다. ‘칸’ 김동하(잭스)가 탑라인에 균열을 만들자 담원 기아는 정글러와 미드라이너의 턴을 탑에 집중 투자, 상체 간 성장 격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김동하는 두 번째 솔로 킬로 화답했다.

담원 기아는 천천히 성장 격차를 벌려 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고스트’ 장용준(아펠리오스)이 미드 한복판에서 두 차례 데스를 허용하면서 로그의 추격을 허용했다. 28분경 미드 교전에서 대패해 내셔 남작 버프까지 내줬다. 담원 기아는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루시안)를 잡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담원 기아는 34분경 바텀에서 ‘라센’ 에밀 라르손(오리아나)을 잡아내고, 바텀 억제기를 철거해 간신히 한숨 돌렸다. 이들은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고, 기습적으로 교전을 전개해 에이스를 띄웠다. 그리고 상대 넥서스로 돌격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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