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스포츠

라이엇 게임즈 제공

젠지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째를 거뒀다.

젠지는 14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꺾었다. 2승1패가 돼 LNG e스포츠와 같이 D조 공동 1위로 다시 도약했다.

젠지의 해결사 ‘비디디’ 곽보성(사일러스)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곽보성은 라인전 단계에서 ‘옌센’ 니콜라이 옌센(이렐리아)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미드 국지전에서 정교한 컨트롤로 팀의 전투 대승을 이끌었다.

곽보성은 리퀴드가 ‘버돌’ 노태윤(카밀)을 집중적으로 노리자 ‘순간 이동’으로 전장에 합류, 상대를 모두 잡아내기도 했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만점 활약을 펼친 그는 이 경기에서 10킬 2데스 7어시스트, 분당 대미지 948, 팀 내 대미지 비중 40.2%, 상대 라이너와의 15분 골드 차이 2532, 킬 관여율 73.9%를 기록했다.

곽보성은 그룹 스테이지 초반에 가장 돋보이는 미드라이너다. LNG전에선 ‘아이콘’ 셰 톈위 상대로 2번의 솔로 킬을 따낸 것을 포함해 2킬 0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드 라이온스전에선 아지르로 트레이드마크 ‘슈퍼 토스’를 성공시키고 6킬 5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젠지는 이날 유달리 공격적인 게임을 선보였다. 이들은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트런들)의 초반 활약에 힘입어 상대 포탑을 빠르게 철거해나갔다. 경기 중반부에는 무리하게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4킬을 내줘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내셔 남작을 세 번 사냥한 끝에 39분 만에 헤드셋을 벗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