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36%…‘콘크리트’ 40대 지지층 50% 아래로

문재인 대통령. 연합

40대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밑돌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36%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40대 지지율은 48%로 약 석 달 만에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40대 지지율은 7월 2주 차 조사에서 47%를 기록하고, 7월 3주 차에서 52%로 오른 이래 50% 이상으로 유지돼왔다.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35%)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늘어난 비율이다.

이밖에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북한 관계’(8%), ‘코로나19 대처 미흡’(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대장동 의혹’,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이상 2%) 등을 지적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 평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률이 60%로, 긍정률 21%를 크게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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