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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채용박람회’ 18일 개막


부산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1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 일자리 나눔을 위해 매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던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연다.

박람회에는 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50개 기업 등이 참여해 14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비대면 화상 면접 체험과 일자리 상담, 동반 면접 지원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병행해 강화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접속하면 구직희망 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가상현실(VR)을 통한 면접 교육과 온라인 취업특강 등 변화된 채용환경에 대비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착한셔틀’ 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도어 투 도어(문전) 방식의 착한셔틀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을 위해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SK텔레콤 등은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민관협업 THE 착한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SK텔레콤·쿠팡·부산특구본부 등이 참여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와 협업해 장애인 구인구직에서부터 출퇴근 이동 지원까지 제공하는 전국 첫 민관협업 지역 상생 프로젝트가 탄생했다”면서 “경쟁 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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