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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밀듯… 이중주차 3대 쭉 밀어버리는 남성(영상)

한문철TV 영상 캡처

아파트 주차장에서 앞을 가로막은 이중 주차 차 여러 대를 한 번에 밀어버린 남성의 행동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자동차 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한 운전자로부터 아파트 주차장에서 목격한 영상을 제보받아 ‘차들을 카트 밀 듯이 그냥 밀어버리네요’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공개했다.

촬영 일자는 지난 7일 오후 9시. 제보자는 전남 광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을 기다리며 차에 앉아있다 황당한 일을 목격했다고 했다.





멀찍이 한 남성이 자신의 차를 가로막고 있던 이중 주차 차 3대를 한 번에 미는 장면이었다. 남성은 맨 앞 이중 주차 차량 앞에서 밀기 시작했고, 이 차가 뒷차에 닿았지만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힘들 주었다. 영상에는 차 세 대가 나란히 뒤로 밀려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제보자는 “이중 주차를 시도하던 차가 차에서 내려 은색 제네시스를 밀더니 제네시스 뒷차와 그 뒤에 있는 차까지 한꺼번에 밀었다”며 “차를 1대씩 미는 것이 아닌 한번에 밀어버리는 것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잃었다”고 했다. 그는 직접 가서 항의하면 싸움이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제보만 했다고 덧붙였다.

한 변호사는 “마트나 공항에서 카트를 미는 것 같았다. 별의별 사람을 다 봤다”며 황당해했다. 차를 1대씩 밀다가 차끼리 부딪힌 건 실수로 볼 수 있지만, 차가 부딪힐 것을 알고도 밀었기 때문에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재물손괴죄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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