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포천시-포천시 의회-경기도 체육회와 ‘평화스포츠 타운’양해각서(MOU)체결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18일 오후 경기도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 시장 박윤국), 포천시 의회(송상국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과 남북평화 시대를 대비해 스포츠를 통한 상생 교류 역활을 할 평화스포츠타운을 완공한후 남북한이 공동 개최하는 2029년 청소년 아시안 게임(남한 포천, 북한 원산)을 추진한다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경기도 포천에서 북한 금강산까지 거리는 불과 70여 km에 불과합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원산 마식령 갈마지구'에 복합 리조트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금강산에서 원산까지 거리는 버스로 2시간 거리입니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는 2006년부터 지난 15년간 남북축구 교류전을 22번이나 성사시켰으며 , 남북의 정치 군사적 위기때마다 평화를 잇는 구실을 해왔습니다.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 주최하는 남북 사이의 유일한 정기 교류전입니다. 2006년 평양 경기를 시작으로 긴장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22차례나 남, 북 ,중국을 오가며 축구경기를 해오다 2014년부터 정례화 되었습니다. 남북의 민간 스포츠 교류는 일촉 즉발의 정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평화의 수단이자 효과적인 대화 도구입니다. 모든 남북 교류가 끊겨있던 2017년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최문순 강원 도지사,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함께 북한 단장에게 '평창 올림픽' 참가를 제안해 참가가 성사되었고, 그 평화 열기가 남, 북, 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신뢰성 있는 민간단체를 통해서는 북한의 최고위급과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정부도 이를 장려하고 활용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 사업가이면서 중국 윈난성 축구협회 명예 주석인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2006년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2005년 중국 쿤밍에서 훈련중인 북한 대표단에게 고지대 전지훈련을 지원했고, 이를 계기로 2006년 북한 4.25 체육단과 '남북체육교류계약'을 맺고 남북 체육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지원 덕택에 북한은 2006년 20살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 2008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남북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으로부터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평양 능라도에 '김경성 초대소'를 제공 받았으며, 평양 사동 지역에 50년간 약 10만평의 땅의 임대권을 제공 받았다.

​ 박윤국 포천시장은 " 서울이 86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통해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듯이, 행정수도 세종시! 경제수도 서울시! 스포츠 수도 포천시!를 향해서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포천시는 남북 평화 시대에 대비해 스포츠를 통한 상생 교류 역활을 할 평화스포츠 타운을 조성합니다. 평화스포츠 타운은 15만평 부지에 체육시설, 아웃렛,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사업비는 4,600억원이 들어갑니다. 특수 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민간투자개발 방식으로 투자됩니다. 평화스포츠 타운이 완공된후 남북한이 공동 개최하는 2029년 청소년 아시안 게임(남한 포천, 북한 원산)을 추진하겠습니다. '포천시가 스포츠 수도'라는 타이틀을 선점해 스포츠를 통한 상생 교류 기반을 다지고 남북 경협 거점 도시로서 역활도 수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체육교류협회, 경기체육회등과 양해각서(MOU) 를 체결합니다"라고 밝혔다.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독일 통일의 힘은 사람의 왕래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적 교류의 90%는 스포츠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포천 스포츠타운을 통한 남북 스포츠교류를 통해 독일처럼 통일의 힘을 비축되는 공간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 한편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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