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감도 조사서 윤석열 제쳐… 李32% 洪31% 尹28%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신 100인 홍준표 지지선언'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대권주자 호감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여야 대권주자 5인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32%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택했고,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각각 31%와 28%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의 비호감도는 이 후보 60%, 홍 의원 59%, 윤 전 총장 62%였다.


이 후보의 호감도는 지난 3월 46%에서 8월 40%, 9월 34%를 거쳐 이달 조사에서는 32%로 내려 앉았다. 반면 홍 의원은 지난 3월 20%에서 출발해 지난달 28%를 거쳐 이달에는 처음으로 31%까지 올랐다. 홍 의원의 경우 2017년 대선 때도 호감도 조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12~18% 선에 그쳤다.

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40%에서 8월 29%로 내려왔다가 지난달 30%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달엔 28%를 기록해 이 기관의 관련 조사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8%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25% 순이었다. 이외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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