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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벨기에문화축제 전자음악 색소폰 스머프 눈길

낭만 칸타빌레

해양경찰청관현악단 대원들이 22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벨 수교 120주년 기념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노래에 맞춰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22일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에서 주옥같은 명곡을 연주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는 김정원이 담당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졸업한뒤 벨기에 겐트대 석사과정에 휴학 중인 한 대학원생이 자신이 제작한 벨기에 현지 동영상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회자를 맡은 벨기에인 줄리안 퀀타르트의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제2회 벨기에문화축제가 22일 오후 7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대공연장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펼쳐져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특히 해양경찰청관현악단은 벨기에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자음악을 선보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객석에 찾아온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벨기에인이 만들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폰을 활용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사랑의기쁨 등을 연주했다. 한수진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의 딸이기도 하다.

국내 남성 5인조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는 88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 등을 불렀다.

마지막 무대는 에일리가 장식했다.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불러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올해는 1901년 대학제국의 고종이 유럽의 벨기에와 수교를 맺은지 120년이 되는 해”라며 “벨기에문화축제를 비롯 오는 11월 26~27일 글로벌 해양 심포지엄을 추진하는 등 4개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유럽 대학인 겐트대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인천시의원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진학률이 좋아 지역사회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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