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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 장관, 두바이 엑스포장 찾아 부산 엑스포 외교전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리투아니아 장관 면담
방문객 10만명 돌파 한국관 방문 격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우스린 아르모나티에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부 제공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두바이 엑스포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에 나섰다.

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찾아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만나 “조직위 차원에서 한국이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달라”고 말했다. 알 하쉬미 위원장은 두바이 엑스포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3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프리카·중동 지역 최초로 두바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면담은 올해 12월 시작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PT에 앞서 UAE 측의 유치 성공담을 듣고 향후 유치 과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포석이다.

오는 2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받는 2030년 엑스포 개최에는 현재 부산과 모스크바(러시아), 로마(이탈리아), 오데사(우크라이나)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BIE 170개 회원국이 투표해서 2023년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이 엑스포를 개최하게 되면 세계에서 7번째로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문 장관은 아우스린 아르모나티에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중 하나로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찾아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문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관은 부지면적이 4651㎡로 두바이 엑스포에 참석한 191개 국가관 중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달 1일부터 문을 열었는데 벌써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두바이=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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