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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든 스타벅스 매장, 올해 안에 일회용컵 ‘퇴출’

스타벅스가 올해 말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확대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올해 안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안에 제주 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제주 지역 4개 매장(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고객이 매장용 머그컵과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 1000원을 받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제공한다.

사용을 마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제주도 스타벅스 23곳을 비롯해 제주공항, GS칼텍스 주유소, SK렌터카 등에 다회용컵 반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증금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이나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나 현금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4개 매장에서 지난 3개월간 절감된 일회용컵은 약 20만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도 내 모든 매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되면 연간 500만개 이상의 일회용컵 감축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수명이 다한 다회용컵도 단순 폐기가 아닌 다른 제품의 원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제주 전 매장 다회용컵 100% 확대 도입을 시작으로 다회용컵 매장 운영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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