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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모빌리티 기반 헬스케어 유연의료서비스’ 도입


부산시가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현장 이동형 병원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부산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사업인 ‘모빌리티 기반 헬스케어 유연 의료서비스’를 2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 유연 의료서비스’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와 코로나19 여파로 병원 진료에 제약을 받는 의료 취약 계층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이동형 병원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동형이라고 해서 단일질병에 대한 분절적 예방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 근감소증, 안과 질환 진료 및 스트레스, 정신건강 관리·상담 서비스 등 질병 간 연계성을 고려한 복합적 예방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사회적기업과 복지기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27일 해운대구에 있는 ‘어르신학교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돌며 양질의 맞춤형 유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현장 이동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 및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의료기관 간 협진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시스템 도입과 이동형 병원 플랫폼 개발 등 헬스케어 분야 신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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