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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으로 자동차 산다?” 콜롬비아서 화제된 가격

콜롬비아 매체, 아이폰13의 비싼 출고가 중고차 가격과 비교
“아이폰13 출고가, 콜롬비아 1인당 GDP 절반 수준”

연합뉴스

콜롬비아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3의 출고가가 중고차를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콜롬비아 매체 폴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아이폰13으로 살 수 있는 차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폰13 출고가와 중고차 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매체는 분석 결과 “아이폰13 가격은 기능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중고차보다 더 비싼 것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폰13 출고가와 10월 현재 모터매거진의 중고차 가격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3 출고가는 한화 기준 최저 111만원에서 최고 266만원에 달한다. 최고 사양 제품의 경우 중고차 가격과 비슷했고, 오히려 그보다 저렴한 차들도 눈에 띄었다.

매체가 공개한 아이폰13(왼쪽)과 중고차(오른쪽) 가격 비교. 단위는 콜롬비아 페소. pulzo 캡처

매체는 “베네수엘라는 20년치 연봉을 모아야 아이폰13 구매가 가능하고 콜롬비아에서는 몇 달치 월급을 모아야 구매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콜롬비아의 1인당 GDP는 지난해 기준 한화 633만원이다. 아이폰13 최고 사양 제품의 경우 연소득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칠 정도인 셈이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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