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사라진 전과 35범…경찰 “추적 중”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60대 남성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이 남성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60대 A씨는 전날 오후 10~11시쯤 경북 고령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해 이날 새벽 2시55분쯤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다. A씨의 주소지는 경남 창녕군이지만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춰 전남경찰청이 수색에 나선 상황이다.

A씨는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실을 파악한 뒤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전자발찌를 끊은 뒤 인근 뒷산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건 현장에는 기동대 등 80여 명과 헬기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전자발찌를 끊은 장소 인근에선 A씨의 차와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과 인근 등산로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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