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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캠프 “윤석열 지지자 또 폭행…울대뼈 가격”

국민의힘 유승민(왼쪽),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회를 하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27일 윤석열 후보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경선 TV토론회 전에 윤 후보 측 지지자와 유 후보 측 지지자 사이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자 윤 후보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유 후보 캠프는 이날 토론회 전 강원도 춘천의 한 방송국 앞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두고 “윤 후보는 지지자들의 폭력행위에 대해 직접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적극적인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하라”고 항의했다.

유 후보 캠프 측은 “이전에도 경선 토론회 이후 윤석열 지지자들이 상대 후보를 향해 물리적 충돌을 가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후보도 아니고 일반 지지자를 향한 폭력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 캠프 측은 “일찍부터 자리 잡고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던 유승민 지지자들 앞에 윤석열 지지자 두 분이 뒤늦게 나타나 현수막으로 유승민 캠프 응원단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해 유승민 지지자 측이 항의하자, 윤석열 지지자 측은 오히려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였을 뿐 아니라 팔꿈치로 울대뼈를 두 번이나 가격해서 피해자가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유 후보 캠프 측은 “주위 사람들이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현장이 정리됐으나, 추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하기로 한 상태”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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