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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무서워질 것” 상대 감독도 극찬한 ‘괴물’ 야스민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 한국배구연맹 제공

“갈수록 더 잘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게 좀 머리가 아프다.”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2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후 상대 팀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야스민)를 극찬하며 “분명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현대건설이 더 강하게 훈련시키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개막 후 첫 데뷔 경기부터 43점, 트리플크라운(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3개 이상, 후위공격 3개 이상, 블로킹 3개 이상을 성공)을 기록하며 강렬한 모습을 보인 야스민이 시즌 초반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팀 4연승에 기여하고 있다.

팀 동료 양효진도 야스민을 극찬했다. 양효진은 “야스민이 마음 먹고 때리면 아무도 못 막을 것 같다”며 “세계적인 선수들도 겪어봤는데 거기서도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지금도 꾸준히 잘해주고 있지만 코치, 스텝분들과 훈련하면서 다양한 코스를 익혀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1(15-25, 25-21, 25-21, 25-23) 승리를 거뒀다. 야스민이 28점을 따내며 양팀 통들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리그 1·2위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연승으로 1위를 달리게 됐다. 한편 GS칼텍스는 패배했지만 끝까지 현대건설을 괴롭히며 전년도 챔프의 저력을 보였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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