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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수 사회복지사 1687만5190원 쾌척

뇌성마비인 발달장애인 범주 분류 법제화 시도 공로 인정받아


오는 31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류영수 관장이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 3개월의 복지관 관장의 소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류 관장의 지나온 2년 3개월에 대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편지 낭독, 축하 동영상 상영, 후원금 판넬 전달, 퇴임사 및 기념촬영, 장미꽃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오뚜기기자단 강정우 기자의 송사로 아쉬움을 나누었다.

퇴임을 맞은 류영수 관장은 34년 동안 민간사회복지 중앙무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현장 등에서 클라이언트의 권리보호 및 전국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전국사회복지시설 운영비ㆍ생계보호비 증액 등 대정부·대국회·대정당 숙원 정책건의사업을 위해 거의 쉼없이 달려왔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과 성과들은 일제강점기의 독립투사처럼, 예수님의 3년 공생애의 삶을 닮아 가고자 하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실천가, 사회복지운동가, 사회복지행정가, 그리고 사회복지연구자로서의 삶에 정점을 찍으며 사회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후 장애인복지증진, 클라이언트의 지역사회통합 등의 사명감을 가지고 2019년 8월 1일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으로 부임하여 복지관 임·직원들과 함께 뇌성마비인의 장애인복지증진, 그 가족의 복지증진,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오뚜기복지몰 개발, 신규MOU 체결(16개 기관), 신규 행사, 신규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30개), 신규 홍보(889건) · 후원금 개발(2억8438만5000원)·후원물품 개발(3억7131만7739원 상당), 홍보대사 위촉(6명) 등 뇌성마비인의 자립·자활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자원 개발과 네트워크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과 과정들은 우리 복지관을 상징하는 표상인 ‘오뚜기’ 심볼을 파워 브랜드 가치로 끌어 올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결과들이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류영수 관장은 “행복사랑드림 당사자, 직원들이 지혜를 함께 모아 짧은 기간 내에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우리 지역사회에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큰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뇌성마비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복지관의 ‘오뚜기’라는 심볼은 인터넷 검색창에 오뚜기 식품과 함께 나란히 창에 오를 정도로 브랜드화됐다.

류 관장은 “2년 3개월 동안 인천에서 먼 거리를 출·퇴근을 하며 힘은 많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클라이언트와 직원들과 함께한 추억을 모두 오랜세월 간직하고자 한다.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을 잊지 않을 것이다. 힐링 건강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영수 관장은 뇌성마비인의 자립·자활 지원 후원금 및 복지관 등 조직 강화와 직원의 업무추진 역량강화비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1687만5190원을 후원 및 지원해 복지관 발전에 힘써왔다.

만 60세를 맞이한 류 관장은 고향인 인천시에서 광역 단체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직업재활시설 시설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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