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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파이널 MVP 노리는 ‘캐니언’ 김건부

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가 2연속 롤드컵 파이널 MVP에 도전한다.

담원 기아는 오는 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트로피 ‘소환사의 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상대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다. 중국에서 서머 시즌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한중 간 롤드컵 결승전을 치르게 된 담원 기아다. 담원 기아는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쑤닝을 만났다. 당시에는 3대 1로 이겨 창단 후 첫 롤드컵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결승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파이널 MVP상은 김건부가 받았다. 김건부는 네 세트 동안 23킬 9데스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4세트 때 킨드레드로 데스 없이 8킬 7어시스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회 최초의 2연속 파이널 MVP에 도전하는 김건부의 발걸음은 경쾌하다. 팀이 올해 대회에서 12승2패를 거두는 동안 6.6의 KDA를 기록했다. 지난 T1과의 4강전에선 5세트 막판 ‘오너’ 문현준과의 장로 드래곤 강타 싸움에서 이겨 시리즈 승패를 결정짓기도 했다.

김건부는 리 신으로 5전 5승을 거뒀다. 탈론과 키아나로 2승, 신 짜오와 트런들, 뽀삐로도 1승씩을 챙겼다. 암살자 챔피언들로도 ‘선혈포식자’를 사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게 주류로 여겨지는 메타지만, 그는 탈론과 키아나로 ‘월식’을 구매해 암살자 본연의 역할에 집중했다.

김건부는 두 번째 결승전을 앞두고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4일 새벽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그는 “지난해는 우승을 하는 것 자체가 큰 목표였다면, 이번엔 우승을 지키는 느낌이다. 그것 외에는 (마음가짐에) 바뀐 점이 없다”고 담담한 어조로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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