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분기 실적 하락폭 확대

신작 지연 영향


게임사 웹젠이 신작 지연 영향으로 실적 하락세에 직면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웹젠은 매출 664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9%, 62.42%, 57.58%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7.25%,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29.44%, 21.69%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뮤 아크엔젤’ ‘R2M’을 출시한 효과로 실적이 크게 상승한 뒤 서서히 하락세에 접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개발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신작의 출시가 늦춰지면서 중단기적으로 실적을 견인할 요인이 부족해 전반적인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웹젠은 자체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을 서두르면서 당분간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인디게임사부터 벤처업체까지 게임산업에 접목할 우수 개발진을 만나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위드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하면서 안정과 기술투자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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