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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 대기”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 오후 2시 시작

KT-두산 14일부터 고척돔서 격돌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불러 가진 2021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에서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올해 프로야구 마지막 시리즈를 예매하기 위한 ‘광클 전쟁’이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2021시즌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판매한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직관’(경기장 관전)은 가능하지만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만 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입장권은 경기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한국시리즈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수도권 더비’로 펼쳐진다. 오는 14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7전 4선승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KBO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키움 히어로즈의 안방 고척돔을 격전지로 택했다.

KT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서 기다려왔다. 이제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하고 한국시리즈에 도달했다. 1982년 전신 OB 베어스 시절 프로야구 원년 우승을 차지한 저력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 1~4차전 입장권은 이날 예매할 수 있다. 5~7차전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혹은 경기장 입장 48시간 안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증명할 수 있는 관객만이 경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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