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자 대결 구도서 이재명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1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3.1% 포인트 신뢰수준 95%) 결과를 보면 윤 후보는 42%의 지지도를, 이 후보는 31%의 지지도를 얻었다. 지난달 19~21일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는 34%의 지지도를 얻으며 윤 후보(31%)를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5%)가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서울 지역에서 4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이 후보는 25%를 얻는 데 그쳤다. 이 후보의 ‘안방’인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윤 후보는 44%의 지지도를 얻으며 이 후보(35%)를 앞섰다.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이 후보(27%)를 크게 앞섰다. 다만, 40대에선 이 후보가 41%의 지지도를 얻으며 윤 후보(32%)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20대에선 두 사람은 각각 22%의 지지도를 얻으며 동률을 이뤘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은 2016년 제20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민주당을 1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국민의힘(39%), 민주당(29%), 무당층 (21%), 정의당 (4%),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3%) 순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9%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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