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 8% 오른다…상가는 5%대

지난달 27일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은 매물 안내문. 연합

내년 전국 오피스텔의 기준시가가 평균 8%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상가 기준시가도 5%대로 오른다.

국세청은 ‘2022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건물 소유자 등의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기준시가 안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내년 평균 8.06% 올라간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91%로 가장 많이 오르고, 서울 7.03%, 대전 6.92%, 인천 5.84% 등이다.

전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평균 5.34% 오른다.

지역별 변동률은 서울이 6.74%로 가장 높고, 부산 5.18%, 경기 5.05%, 인천 3.26% 순이다.

기준시가는 국세청장이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토지·건물 가액을 일괄 산정해 고시하는 가격이다.

고시 대상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 등 5대 광역시, 세종시에 있는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이다.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소유자나 관련 이해관계자는 고시 전에 기준시가 안을 미리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나 상속·증여세를 산출할 때 취득 당시 실지 거래가액이나 시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활용된다.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는 무관하다.

세종=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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