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 “슬픔과 고난이라는 바닥에도 그 자리에 언제나 하나님께서 계셨다”

가수 소향이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열린 ‘갓플렉스 시즌2×2021성령한국청년대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가수 소향이 슬픔과 고난이라는 바닥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계셨다고 고백했다.

소향은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열린 ‘갓플렉스 시즌2×2021성령한국청년대회’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편지’를 부르기 전 이같이 말했다.

소향은 우리가 간증이라 부르는 일들, 기적이라 부르는 일들을 살펴보면 사실 그 안에 어마어마한 아픔과 고통, 절망이 있다고 했다. 지나고 나서야 그 아픔이 간증이 되고 기적이 되지만, 그 결론에 도달하기 까지 고난의 과정을 지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소향은 그 아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늘 함께 계셨다고 전했다. 힘들 땐 몰랐지만, 그 때 자신에게 어깰 내어준 이가 주님이었단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가수 소향이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열린 ‘갓플렉스 시즌2×2021성령한국청년대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편지는 이런 소향의 마음을 담은 곡이었다. 소향은 기적적인 순간들도, 기적을 펼치기 위한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계셨다는 생각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께 편지를 쓰듯 이 노래를 썼다고 말했다.

소향은 “그 아픔의 순간들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주저앉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때 울컥 눈물이 났던 건 그 모든 순간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다는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께서 절 안고, 손을 잡고, 함께 슬퍼해주고 그러셨다”고 전했다.

소향은 요즘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에서 말로써 행동으로써 모든 순간순간에 주님을 나타낼 수 있을지를 고민 한다고 했다. 그는 “보이지 않게 내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하는 일이 참 어려운 일이라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깨닫지만 기도하면서 나아간다”며 “지혜롭게 예수님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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