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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승리 관건은 이윤정” GS칼텍스 “켈시·박정아 막는 게 핵심”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지난 3월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배구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상대팀 박정아와 켈시의 공격을 얼마나 막아낼 수 있는지를, 원정팀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이윤정 세터가 어떻게 공격옵션들을 활용하는지를 승부의 관건으로 꼽았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근 GS칼텍스에 상대 전적이 약하다는 질문에 “상대는 레프트가 강하고 우리는 그쪽 블로킹이 약해서 그런 것 같다”며 “수비가 벅찬 느낌은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2020년 1월 이후로 GS칼텍스를 상대로 컵대회를 포함해 11연패 중이다.

그러면서도 도로공사의 공격을 잘 활용하는 게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우리도 공격력을 GS만큼 가져가야 했는데 그동안 그게 잘 안 됐다. 우리도 좋은 옵션들이 많다”며 “이윤정 선수가 얼마나 코트에서 선수들을 잘 활용해 풀어가는 게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주전 세터를 이고은에서 이윤정으로 교체했다. 지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차상현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가 분위기 반전에선 좋아진 게 보인다”면서도 “세터가 바뀐다고 해서 팀컬러가 갑자기 좌지우지된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알고 있는 상대 패턴 플레이를 얼마나 성공률 떨어뜨리느냐가 중요하다”며 “박정아 켈시 선수 공격성공률을 얼마나 떨어뜨리느냐 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리베로 오지영에 대한 믿음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는 오지영의 컨디션에 대해 “갑자기 좋아지거나 하진 않는 것 같다”며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옆에서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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