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여론 53%… 국힘 지지 38% 민주는 28%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여론조사
다자대결 지지율 尹 45.5%, 李 37.2%

국민일보DB

국민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정례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절반이 넘는 53.0%가 ‘내년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37.3%로 정권 교체론이 15.7%포인트(p)나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1%, 민주당이 28.0%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0%, 정의당 4.0% 국가혁명당 2.7%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다자대결에서 45.5%를 기록해 37.2%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8.3%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11일)보다 1.9%p 떨어진 반면, 이재명 후보는 2.6%p 상승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3%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기타 후보 1.4%, 잘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선 공약으로 본 후보 호감도는 윤 후보가 41.2%, 이 후보가 36.4%를 기록했다. 허 후보 7.0%, 심 후보 4.8%, 안 후보 3.3%가 뒤를 이었다. 대선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할 후보로도 윤 후보가 40.3%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 후보는 37.5%로 뒤를 쫓았으며 허 후보 5.3% 안 후보 4.8% 심 후보 4.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자동응답(ARS) 조사(무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2%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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