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든 성인에 부스터샷…마스크·보건증 강화


프랑스가 다시 확진자가 속출하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한다. 마스크와 보건증명서 규정도 크게 강화한다.

AFP통신은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주말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차 접종 후 부스터샷까지 기간은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된다. 현재 프랑스 부스터샷은 65세 이상 등에게만 가능하지만 얼마 전 고등보건청(HAS)이 40세 이상으로 대상 확대를 권고했다.

베랑 장관은 보건청과 의료윤리위원회에 5∼11세 백신 접종에 관한 검토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앞으로 프랑스에선 부스터샷까지 마쳐야 보건증명서가 발급된다. 식당 카페 극장에 들어갈 때 이 증명서는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26일부터는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다시 필수가 된다. 지역 당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장과 같은 야외 행사에서도 마스크 의무화를 할 수도 있다고 베랑 장관은 언급했다.

프랑스의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2591명으로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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